<사진설명> 함양공무원노동조합 김동호지부장을 비롯 노조 지부가 경남도 낙하인사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 함양군공무원노동조합(지부장 김동호)이 경남도의 함양군 부군수 인사에 반발. 2일 오전 강을안 부군수 취임식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동호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 지도부는 당초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취임식장을 원천 봉쇄하는 등 강경 대응을 시사했으나 행정부서와 협의를 통해 취임식과 같은 시간 때 행사장 옆 소회의실에서 도인사의 문제점에 대한 규탄성명서 발표로 대신했다. 노조는 이에 앞서 1일 오후 4시30분 집행부 의결에 따라 4가지 사항을 경남도에 요구했다. ▲명예 퇴임한 부군수를 자체 함양군자원에서 승진하도록 할 것 ▲ 자체승진이 불가하다면 부군수(4급)⇔ 사무관(5급)을 경남도와 1대1교류할 것 ▲ 도 자원 사무관 정원 2명을 조속히 해소하고 함양군자원으로 대체할 것 ▲ 도청과 실질적인 인사교류를 위해 함양군 정원을 도 정원이 잠식하지 않을 것 등이다.위 4가지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시 조합원 단결권을 발동해 ▲ 낙하산인사 규탄 1인 시위 ▲ 부군수 출근저지 ▲ 전 조합이 참여하는 낙하산인사 규탄대회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한편 군 노조가 밝힌 주된 내용에 따르면 함양군은 지난 2000년 이후 부군수가 2002년. 2003년. 2008년. 2009년에 1년의 임기로 명예 퇴임했다. 여기다 신임 부군수 역시 내년 6월 퇴임을 앞두고 있다며 이 시기는 지방선거가 있는 해로 행정공백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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