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는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미래사회의 필수요소인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컴퓨터 경진대회를 실시해 u-Class수업 시간에 갈고 닦은 실력들을 친구와 정정당당히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대회는 한글을 얼마나 빨리 정확하게 타자하는지 실력을 겨루는 ‘한글 타자왕 부문’과 외국글이라 쉽지 않은 영문타자에 대해 친구들의 연습 노력을 엿볼 수 있었던 ‘영문타자왕 부문'. 많은 배경 지식과 문제해결에 대한 감각을 필요로 하는 ‘정보검색활용부문’으로 나뉘어 3일 간 열렸다. 특히 대회에 앞서 정보담당 교사와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온라인 예절인 ‘넷티켓’. ‘정보통신윤리 소양교육’. ‘저작권 침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대회에서 한글타자왕과 영문타자왕은 그 실력의 차이를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한글타자왕 부문은 고학년과 거의 대등할 정도로 저학생 동생들의 실력이 더욱 빛을 발했다. 정보검색활용부문은 단순한 핵심 용어를 검색해서 답을 쓰기보다는 포탈사이트나 관련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정보를 획득한 후 계산과 함께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가 출제되어 다소 어렵다는 반응이 많았다.정보검색활용부문에 참석한 6학년 이진성 학생은 “대회발표가 있고. 한 달 전부터 준비를 했어요! 정보검색문제가 쉽지 않아서 걱정인데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내 컴퓨터 경진대회는 신속과 정확성을 요하는 컴퓨터 활용능력과 요점을 빨리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문제해결능력의 신장에 초점을 두었다. 대회를 계기로 컴퓨터활용능력과 문제해결능력의 신장은 물론. 이와 발맞춰 학생들의 정보윤리의식도 함께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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