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장면금반초등학교(교장 김팔룡)는 아토피 피부염 학생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효과적인 아토피 피부염 관리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지난 24일(수) 가졌다. 간담회는 학부모와 교원. 함양군보건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이 넘도록 진지하게 진행됐다.군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피부염 관련 문제들을 우리 집 혹은 나만의 고민으로만 여길 것이 아니라 열린 마음으로 세상 밖으로 가지고 나와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아토피 피부염 가족에 대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시책이 마련되도록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학교측에서도 “아토피피부염은 표준화된 관리 지침에 의해 학생을 관리할 계획이고 시설 및 환경여건 조성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학부모들은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되어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아토피 피부염 아이가 있는 가정은 가족 사이에서도 상처를 받기 쉽다. 아이 및 가족들의 심리상태도 살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아토피 피부염은 공인된 방법에 의해 관리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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