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정병균) 3학년 학생들이 지난 19일 한해 동안 먹을 매실농축액을 직접 만들었다.학생들은 매실농축액을 만들기 위해 청매실 50kg. 황설탕 50kg을 장독에 가득 채웠다.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항아리에 담아보고 매실농축액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경험한 학생들은 작년에 담은 매실농축액으로 시원한 매실차를 마시기도 했다. 이날 담은 매실농축액은 발효과정을 거쳐 3개월 뒤 매실을 건져내고 숙성을 시켜 매실고추장도 담고. 급식조리시에도 사용하며. 매실차로 공급하게 된다.수동초 장독대는 지난 5월 우리농산물 사용 확대 사업을 위한 사업비(장독대 설비)를 교부받아 급식소 앞 정원터를 이용해 조성했다. 장독대를 이용하여 간장.된장.고추장.멸치액젓 등의 전통장류를 직접 제조해 학교급식에 사용할 계획이며 우리전통음식 인식제고를 위한 교육적 접근방법으로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장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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