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김희순 회장이 개소식을 축하하며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함양여중 총동창회 주관회기 19회 사무실 개소식  함양 여자중학교 총동창회를 위한 주관회기 제19회(회장 김희순)가 지난 20일(토) 오후 2시 함양읍 백연리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목련나무 그늘 아래서 베르테르의 편지 읽으며 그 예전 단발머리 나풀거리며 무엇이 그리도 웃음 나는 얘기였는지 깔깔깔. 떨어지는 잎새들을 보며 또 한없이 눈물을 흘렸던 그 때의 그 시절. 지나간 세월을 잡을 수는 없지만 2009년 한 여름날에 잠시나마 그 시절로 돌아가는 회고의 시간을 갖고자. 함양읍 백연리에 소재해 있는 '천년의 숲'자리에 함양여자중학교 총동창회 주관기수(제19회) 사무실을 열었다. 원근 각지에서 참석한 본교 제19회 동기들과 선배기수 및 후배기수들 80여명이 참석하여  올해 주관기를 맡은 함양여자중학교 제19회 동기생들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하나 되는 함양여중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촐한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각계 각층에서 보내온 20여 개의 축하화분과 격려금이 답지해 대 화합을 도모했으며 총동창회를 주관하기 위해 아름다운 손길을 모았다.참석한 역대 주관회기 선배는 “다시 한번 총동창회를 개최하고 싶을 정도로 주관기수의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많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김희순 회장은 "아름다운 여성들의 섬세함과 한 폭의 그림 같은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행사장을 만들 것"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훌륭한 어머니로써 또는 사회인으로써 활약하고 있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개소식에 따른 소감을 말했다.한편 함양여자중학교 총동창회는 오는 8월 15일 14시에 본교 목련관에서 개최되어질 예정이다.<이미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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