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종합운동장에서 23∼24일 열린 제35회 경남민속예술축제에 함양 기우제가 참가했다. 함양기우제는 가뭄이 심할 때 천지신명께 비를 내려달라고 기원하는 행사로 함양 특유의 고증을 토대로 예술성을 가미해 완성된 작품이다. 함양기우제는 비록 입상은 하지 못했지만 긍정적인 평가를 심사위로부터 받았다. 이 행사는 함양예총. 국악협회. 풍물패 등 60여명이 참여했다.한편 이번 대회에는 김해시 석전놀이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내년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됐다. 우수상에는 사천시 초전보리 일소리가 선정돼 2011년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금상에는 마산시의 사리이운 봉안의식이. 은상은 통영시의 안정사 연산재가. 동상은 산청군의 산청매구. 장려상에는 남해군의 오곡집들이 업놀이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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