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초등학교(교장 조은환)는 12일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2009 투명사회를 위한 어린이 토론 인형극 '정직이의 하루(인형극 전문극단 나루)'가 공연됐다.줄 인형의 노래와 춤 공연을 시작으로 신나게 흥을 돋우며 공연이 이어졌는데 어린이들은 극 중의 등장인물들과 친구가 되어 올바른 도덕적 행동을 일러주기도 하며 스스로의 도덕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의 반부패 투명교육이 아이들의 가치관 확립에 중점을 두기보다 어른들의 당위성만으로 이루어진 교육적 한계를 보완하여. 아이들이 직접 토론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껴. 토론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코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