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열린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네팔 전통민속춤을 선보이고 있는 함양군의 아사구릉씨와 빔라구릉씨. 경남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 경남도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제2회 경남다문화한마당축제가 지난 18일 창원실내 체육관에서 3000여명(함양군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된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축제는 경남도가 후원하고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대회 규모와 프로그램 등 질적인 면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훨씬 다양해져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함양읍 레티르엉(베트남)씨가 도지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다문화 체험마당에서 네팔 전통민속춤을 선보인 아사구릉씨와 빔라구릉씨는 함양에선 익히 알려져 있다. 백운산 벚꽃축제를 비롯 함양다문화행사. 경찰서 음악회 등 크고 작은 행사에 단골로 출연하고 있다.한편 2009년 5월말 현재 경상남도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일본 등 총 7.934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다문화가족 자녀수는 4.601명으로 경남도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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