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위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종진)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서초구 내곡동 대청마루가든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4회 선배를 시작으로 재경지역의 많은 동문과 함양과 부산 대구 등지에서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석환 총무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정종진 회장은 "여러 단체에서 많은 직책을 맡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일 자랑스럽고 애착이 가는 모임이 본 동문회 회장이다. 본 모임에 참석해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벅차며 4회 대선배님들께서 참석하셨는데 이 얼마나 아름답고 모범적이 장면인가"며 "건강한 모습의 선배님들을 뵈니 더욱 머리가 숙여진다. 오늘하루 선후배가 한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고향의 소식들도 나누면서 까까머리 어릴 적을 회상하며 복잡한 서울에서의 삶의 활력소를 충전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또한 “회장이라는 직책을 6년이나 했는데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 동문님께 감사 드리며 특히 이석환 총무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신임회장님이 선출되는데 본인이 이루지 못한 많은 일들을 해 주시기 바라며 여기에는 많은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한 만큼 아낌없는 사랑을 당부 드린다” 고 전했다.이어 각 기수별 인사를 나누는 소개가 있었으며 신임회장에 최태식(18회) 동문이 선출되었다. 함양읍 웅곡리 출신으로 위림초(18회) 함중(26회) 함종고(24회)를 졸업하고 새마을중앙회에서 27년 동안 몸담고 있으며 현재 새마을 중앙연수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최태식 신임회장은 "대선배님들이 계시지 않았다면 본 모임은 이어 나갈 수 없었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6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본회를 이끌어 오신 정종진 회장님의 탁월한 지도력에 감사 드리며 제가 회장을 맡고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의욕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인데 여러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다면 서울에서 뿐만이 아니라 전국 최고의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내년도 총 동문회 주관회기 25회 강의구 회장을 비롯한 10여명 동문들의 인사에서 강회장은 “열심히 준비할테니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해 달라” 고 당부했다. <최상렬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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