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반년 넘게 계속된 박연차 사건과 관련해서 6월 12일 대검 수사결과. 김태호 지사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태호 지사는 검찰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김태호 지사는 “금일 박연차 사건과 관련한 그동안의 수사결과. 저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형식상 해외거주 참고인 한 명에 대한 추가 진술이 요구된다고 하지만 그동안의 혐의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명쾌하게 설명하였고 검찰측에서도 충분히 납득한 만큼 사실상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대검 중수부 홍만표 수사기획관도 12일 오후 4시40분께 모 지역 일간지 서울주재 기자와의 사실 확인 통화과정에서 “더 이상 불러서 조사하는 것은 아니다. 무혐의성으로 보면 된다”고 밝혀 이런 김 지사의 무혐의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김 지사는 “비록 온갖 의혹과 억측으로부터 혐의는 벗었지만. 그동안 도민 여러분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려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면서 “한편으로 저에 대한 변함없는 믿음으로 격려를 보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저 역시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도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더욱 신중한 몸가짐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심기일전해 도정의 역점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현안사항들을 꼼꼼히 챙겨나가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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