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8일 관내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공무원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해 붕어. 잉어. 메기 등 토속어 방류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남강 상류인 함양읍 고운교. 마천 가흥교. 휴천 용유담. 유림 서주보. 수동 화산마을 앞 남강천. 지곡 구라보. 안의 금호천 새보주변 등 11개 읍면에 14만 마리의 어린 토속물고기를 방류했으며. 방류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소중한 생태체험 교육장이 되었다.군은 하천 및 저수지 등 생태계와 내수면 어족자원을 보호 육성하기 위하여 2003년부터 매년 토속 물고기 방류사업을 해 왔다. 이 사업은 하천에 물고기가 많이 증식되어 깨끗한 하천에 물고기가 뛰어 노니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을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이 참여를 통한 환경운동의 소중한 산교육장으로 활용하는 것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복합적인 의미를 갖고 실시하고 있다.한편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특색인 깨끗한 하천과 호수에 어족자원이 풍부해질 때까지 불법어로 행위를 삼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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