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우체국(국장 정호철)이 폐 휴대폰 기부 캠페인에 나섰다.폐휴대폰 기부 캠페인은 함양우체국을 포함한 함양관내 전 우체국 창구에 '폐휴대폰 수거함'을 설치해 기부 받은 폐휴대폰(밧데리 등 부속품도 가능)을 우체국택배로 자원재활용센터로 배송. 추출된 유가물을 자원화 하여 그 수익금을 사회자선단체에 기부한다. 이번 행사는 물질재활용을 통한 환경오염방지는 물론 유가물자원화를 통한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사회환원을 통한 공익사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99년 4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분실휴대폰 찾아주기 서비스'는 주인을 잃은 휴대폰을 습득하였을 경우 우체국에 접수하면 주인에게 돌려주는 서비스로 분실휴대폰 습득고객이 습득한 휴대폰을 폐휴대폰 수거함에 넣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