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유산균 효모 생산업체인 홍원바이오아그로와 투자협약을 체결. 친환경농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천사령 군수와 홍원바이오아그로 박영철 대표. 박성서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친환경농업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군은 서상면에 있는 ‘함양농림식품연구소’에 생산시설을 설치 제공하고. 홍원바이오아그로는 생산제품을 1/2 가격으로 함양농업인에 제공한다는 계약이다. 이에 따라 매년 200톤을 제공할 경우 약 16억원의 농가 혜택이 있다.홍원바이오아그로는 충남 금산군에서 유산균 효모제를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산업 회사로. 이 회사 제품인 바이오비탈은 부패균을 사멸시켜 근활력을 증대시키는 제제로 함양군에서는 지난 3월부터 양파. 잎들깨. 산삼. 딸기 등에 시험 사용해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또한 이날 협약에는 ‘함양농림식품연구소’ 박사급 인력 2명을 배치 해 함양군 농산물에 대한 식품연구 개발 및 기초과학 연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함양농산물은 효모유산균 농법으로 차별화 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큰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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