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한국화이바에서 생산되고 있는 저상버스를 시승한 한승수 국무총리가 천사령 군수와 조문수 사장에게 설명을 듣고 있다.한승수 국무총리가 10일 오전 11시20분경 현직 국무총리로서는 최초로 함양군을 방문해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번 한 총리의 방문은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에 이어 경남 함양·산청군 등 중부내륙권 4개 군의 순시 일환으로 정부에서 추진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 및 저탄소 녹색성장 신재생 에너지 사업의 현장점검차 이뤄졌다. 이번 일정에서 진주시와 사천시는 9일 전격 취소됐다.천사령군수는 군정현안보고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함양군에 천년만에 현직 총리가 방문한 것은 영광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천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뤄진 군정 주요현안 및 건의사항을 통해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함양(문정)댐건설의 조기 착공과 황석산성 성역화 사업에 대한 조속한 정부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한 총리는 “함양(문정)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도 물 부족의 심각성을 고려해 중소형 댐을 많이 만들어 활용하자 한다”며 “댐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군민들이 최대한 공감대가 형성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또 "황성산성 성역화 사업 또한 정부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총리는 참석한 군관계자와 초청 인사들에게 간단한 인사말을 전한 뒤 정부에서 추진중인 4대강 살리기와 연계한 저탄소 녹색성장(녹색 뉴딜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당부했다.함양군 민원실로 이동한 한 총리는 민원부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한국화이바에서 생산되고 있는 저상버스 시승식을 가진 뒤 군청입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가진 후 군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이어 12시 20분경 다음 일정인 산청군으로 출발했다.한편 한 총리의 이번 함양군 방문에는 신성범국회의원. 민승규 농식품부차관. 조원동 사무차장. 백운현 행안부차관보. 김왕기 공보실장. 오균 의전관. 김효명 일반행정정책관 등 고위 공직자 7명이 수행했다. <관련기사 2면> 
Select count(idx) from kb_news_coment where link= and !re_i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