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는 지난 5월30일 영재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기술 앰배서더(ambassador) 초청강연을 실시했다. 이 강연은 학생들의 이공계 진로촉진 및 과학문화확산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창원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과학팀의 이주희팀장(연구분야 : 행성탐사. ISS 활용 우주실험. 유인 우주프로그램 등)이 ‘나도 우주인이 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실시했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소연 박사)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과 우주에서 생활하며 수행한 우주실험 및 우주생활에 대해 소개됐다. 학생들은 강연 내용 중 우주선의 발사에서 도착까지의 과정 및 우주정거장에서의 생활 모습에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실제 우주인이 먹는 음식과 물건을 만져보면서 미래에 나도 우주인이 될 수 있다는 꿈을 키우게 되었다.특히 이번 강연은 함양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웃학교인 위성초등학교 영재학급 학생들도 초청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우리 고장의 주역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강연을 마친 후 이주희 강사는 “학생들이 이렇게 진지하게 강연을 들을 줄 몰랐다”며 “앞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함양초등학교에서도 반드시 훌륭한 과학자나 우주인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우주에 직접 가보는 것이 소원이었다는 5학년 김도혁 학생은 “강사님이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이주희 강사님처럼 저도 꼭 제 꿈을 이루어서 신비한 우주세계를 마음껏 탐험해 볼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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