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전초등학교(교장 임정택) 전교생이 지난 2일 꽃 체험에 나섰다.32명의 학생들은 함양토속어종 전시장을 둘러 본 후 요즘 꽃이 만개해 절정에 이른 함양 한들 플로리아 꽃밭 속을 거닐었다. 온 들판이 붉은 양귀비와 하얀 안개초로 넘쳐 나는 풍경 속에서 꽃향기도 맡고 전기자동차도 타며 꽃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꽃밭을 다 둘러 본 뒤 꽃밭 옆에 있는 밀밭에 가서 밀 사리 체험을 위한 밀 이삭을 꺾어 모았다. 이날 꺾어 모은 밀 이삭은 야영수련활동에서 모닥불에 구워 먹기로 했다. 학생들은 아버지의 어린 시절 밀 사리하고 밀 껌 씹던 이야기를 들으며 밀알을 까 맛을 보기도 했다.이어 백전면 양천 하고초 마을로 이동해 토종벌이 하고초에서 꿀을 모아 토종꿀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설명 듣고 맛있는 하고초 꿀을 직접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 꿀풀 밭에 들어가서 꽃을 뽑아 꿀을 빨아먹어도 보고. 쟁기와 닭장 구경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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