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학교인 유림초등학교(교장 권부한)와 금반초등학교(교장 김팔룡) 3∼6학년 학생들이 지난달 28∼29일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협동야영수련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교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자연과 더불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고 힘든 일도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진취적 개척 정신과 호연지기를 길러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유림·금반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야영수련활동에서 갯벌체험. 공동체 활동 등을 통해 우정을 쌓고 저녁에는 장기자랑 및 캠프파이어가 이어져 오랜만에 숨겨놓았던 끼를 맘껏 발휘했다. 이어 진행된 촛불의식에서는 평소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던 친구의 의미. 부모님의 은혜. 선생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 등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는 시간을 가졌다.엄천 강변에 위치한 유림ㆍ금반초등학교는 전교생이 유치원 포함 30명 안팎의 소규모 학교로 자매결연을 맺어 현장학습. 야영활동. 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양교간에 더욱 우정을 돈독히 다지고 있어 지역교육활동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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