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이재연)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2일 나의 꿈 자랑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나의 꿈 자랑 발표대회는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파악하고 구체적인 미래의 모습을 계획해 발표해 봄으로써 미래의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학년별 예선을 거쳐 다목적실에서 본 대회를 실시한 것이다. 먼저 본 대회에 앞서 학생들은 세계최고의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가락 모습이 담긴 사진자료와 교감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강수진이 세계적인 발레리나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고통과 노력과 수많은 땀방울이 필요했는지 새삼 깨닫게 되었고 특히 그 증거가 여실히 드러나는 그녀의 발가락 사진을 볼 때 처음에는 너무나 끔찍하고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이 꾸준한 자기노력과 연습의 결과라는 것을 알게 되자 참 소중한 발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1학년 김하늘 학생의 ‘선생님’이란 꿈을 시작으로 6학년 김수경 학생의 ‘연기자’란 꿈 이야기로 끝을 맺었다. 저마다의 꿈과 희망이 담뿍 담긴 꿈 자랑 발표회가 펼쳐지는 내내 학생들은 모두 진지한 자세로 다른 친구들의 꿈 이야기를 경청하며 아울러 자신들의 소중한 꿈도 다시금 되새겨 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대회를 마치고 각 교실로 돌아와서 3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의 눈에 비친 꿈 자랑 발표대회에 대한 소감을 발표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치호 학생은 "저는 누나들의 멋진 꿈 자랑 발표를 듣고 있으니까 너무 부럽고. 내년에는 저도 저 자리에서 나의 꿈을 꼭 발표해 보고 싶어요"라며 소감을 발표했다. 이번 꿈 자랑 발표회는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흥미와 소질과 적성에 맞는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들이 노력해야 할 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소중한 꿈을 곱게 키워나가는 계기가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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