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흥식)는 지난 4일 함양읍 농협군지부 앞 거리에서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의 군민 의식조사와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결혼이민자여성과 센터 종사자. 방문교육지도사 등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의 의식과 인식개선과 관련된 6개 문항에 대해 2시간 동안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 15만명을 포함한 외국인 100만 명의 다문화사회를 맞아 점차 다국적·다인종화 되는 우리사회의 다문화 가정과 한국인이 함께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도록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점차 확산되어 가는 다문화사회에 필요한 상식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의식을 알아보고 지역사회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 캠페인은 경상남도. 부산시. 울산시 지역의 총 17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함께 실시하는 릴레이캠페인으로 5월 27일 김해시를 시작으로 6월 11일 양산시를 마지막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