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외국인 여성결혼이민자 멘토링시스템을 함양군 각 읍면별 여성의용소방대원 3명을 멘토링 도우미로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멘토링 시스템 추진에 앞서 멘토링 도우미로 활동하게 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에게 다문화 사회 이해를 돕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일 함양군 문화원에서 열린 소양교육에는 여성의용소방대장 등 33명이 참석. 함양군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김흥식 센터장이 직접 교육에 나섰다. 김흥식 센터장은 우리나라 다문화 정책. 다문화 가족의 이해. 우리나라 역사속의 다문화사회 경험 등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이날 교육받은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매월 외국인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요리 및 각 지역의 특색있는 풍습 지도. 언어교육. 자녀양육법 및 자녀학습지도. 농번기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한편 최기두 거창소방서장은 소방안전교육 및 하반기에는 대응매뉴얼을 5개국어로 제작. 배포해 긴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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