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장항표고버섯재배단지 파산으로 원상복구에 들어갔다.유림면 장항마을(주민대표 허봉두)과 지난 2005년 5년간 103억원을 투입한다는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70필지 79.771㎡부지에 셀레늄표고버섯 재배단지를 조성한 주)한국셀고농산이 파산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유림면 장항리 1번지 일원에 버섯재배사 425동. 선별장 1동. 침수조 6식을 갖추고 기업형으로 단지를 조성해 버섯을 재배·생산한 업체다. 그러나 이 업체는 지난 2007년 유사 수신행위로 임원진이 구속되는 등 여타 자금사정으로 경영란에 시달리면서 임대료 지급 기일을 넘기는 등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마찰을 빚었다. 이에 농지소유자의 소송제기로 법원의 화해 권고 결정을 받아 농지 원상 복구 확정판결을 받았다.군은 긴급입찰을 통해 총 공사비 110.960천원(폐기물 포함)에 대호건설을 선정하고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원상복구를 위한 사업에 착수. 오는 6월15일경에는 공사를 완료해 올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79.771㎡부지를 원상복구 시키기엔 예치금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있으나 군 관계자는 "주민이 요구하는 상황을 잘 협의해서 추진 중이다"며 "올 농사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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