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초등학교(교장 조명관) 1학년생이 지난 9일 시원한 바람을 따라 밤 숲에 위치한 꿈나무 농촌사랑 체험 교실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함양지역의 유일한 농어촌 돌봄 학교인 안의초등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된 체험학습은 노는 토요일에 실시되어 학생과 학부모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밤 숲에 위치한 농촌사랑 체험교실에서 학생들은 전통 놀이를 알고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대나무 피리 만들어 불기. 하늘 바람개비 만들기. 제기 만들기. 소 만들기를 실시했다. 또한 꽃마차를 타고 밤 숲을 돌며 자연이 주는 혜택에 대한 고마움을 깨닫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돌봄 학교로 지정된 안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노는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해 다양한 현장체험학습과 캠프를 준비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