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초 3학년 학생들이 우산쓰고 달리기에 이어 림보로 장애물을 통과하고 있다.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지난 1일 곳곳에서 열렸다. 함양초등학교(교장 조길래) 큰마당 놀이잔치가 '더 빠르게. 더 높이. 더 멀리'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다채롭게 펼쳐졌다. 유림초등학교(교장 권부한)에서도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소체육대회를 가졌으며 고운체육관에서는 위림초(교장 이재연). 병곡초(교장 임채중). 백전초(교장 임정택) 등 3개교의 합동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함양초등학교는 이날 행사에 재학생과 학교운영위원회 및 학부모회. 지역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1학년 맨손달리기를 시작으로 마지막 종목인 6학년 이어달리기까지 20개의 다채로운 경기 종목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특히 각 학년의 이어달리기. 1학년의 지구를 굴려라. 부형 및 내빈의 굴렁쇠 굴리기는 많은 종목 중에서도 관중들의 흥미와 웃음을 자아냈다.3개교 합동 어린이날 기념체육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한마음 축제'의 장이 되었다. 경기는 청백으로 나뉘어 유치원. 저학년은 터널통과 릴레이. 파도타기. 공굴리기. 큰바톤 릴레이 등이 진행됐다.▲ 청팀. 백팀으로 나눈 저학년 학생들이 바구니에 공 많이 넣기를 하고 있다. 고학년은 협동열차. 풍선탑 쌓기. 화합의 공 등의 경기를 하였는데 여섯명이 한마음으로 발을 맞추어야만 하는 협동열차. 12명이 줄을 잡고 가운데 있는 공을 튕기는 화합의 공에서는 팀원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만 이길 수 있다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다. 노인경기와 부모님 경기에서는 동심으로 돌아가 공도 굴리고 달리기도 하며 신나게 춤을 추는 어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군 운영 예산과 자매학교 체육대회 예산 지원으로 추진되었는데. 학생들에게는 단체 티셔츠가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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