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병곡면 향우회(회장 곽재섭)는 지난달 26일 오전11시30분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강서학생체육관에서 많은 내빈들과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노희식 재경함양군향우회장. 김재상 군향우회운영위원장. 전성률 군산악회장 이순덕 군향우회여성위원장. 서영삼(수동)·유상택(지곡)·우한성(안의)·이재덕(서하)·성선엽(서상)·임재운(마천) 각 면 향우회장들과 각 면 총무. 노환탁 함총회장과 회원 일동. 각 산악회장 및 단체 임원진 그리고 본회 최인석 명예회장. 김태주·박연호·하종록(덕평)·하종우 상임위원과 권현만·하종록(도천) 고문. 고향에서는 하성수 면장. 배종원 함양군의회직전의장. 이창구 군의회 전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고향의 각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고향에서 새벽잠을 설치며 하성수 병곡면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이 대형버스를 이용. 향우들을 위해서 돼지를 잡고. 막걸리를 거르고. 김치를 담그고. 향수가 물씬 풍기는 각종 음식들을 싣고 행사장에 도착하자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었다. 김태주 상임위원의 개회선언이 있은 후. 김춘규 총무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김춘규 총무의 경과보고와 결산보고. 강일생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다. 이어 곽재섭 회장이 본회 발전에 많은 공헌한 김상기. 박한복. 이순덕 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곽재섭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면 어렵고 힘들었던 일들도 많았지만. 즐겁고 아름다운 일들도 많았다. 그동안 다소 불편했거나 좋지 않은 일들이 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모두 잊으시고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병곡인의 자긍심을 가지고 모두의 여망에 부응하는 자랑스러운 병곡인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노희식 재경 함양군 향우회장은 "재경 병곡면 향우회는 이인호(초대). 최인석(2대). 김태주(3대). 박연호(4대). 하종록(덕평. 5대). 곽재섭(6대) 회장님의 남다른 애향심으로 눈부시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곽재섭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오늘 행사에서 눈으로 직접 보면서 느끼게 하였고 향우회는 참여를 하면서 모르는 사람을 알게 되고 자기 능력을 발휘하고 키울 수 있는 곳이며 참여하여 상부상조하는 향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하성수 병곡면장은 축사에서 “본인의 고향도 병곡인데. 고향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더욱 감회가 새로우며 의욕도 생긴다”며 "향우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고향을 지키고 있는 우리들은 얼마나 힘이 나는지 모르며 재경 병곡면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라고 했다.배종원 군의회 직전의장은 “정담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습을 보면서 병곡면 향우회가 정말 상부상조가 잘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5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꽃 축제가 개최되니 향우님들께서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이창구 함양군의회 전 기획행정위원장은 “객지 생활에서 건강이 제일이라고 생각하며 건강을 잘 유지하시기 바라며. 어려운 경제난국을 잘 이겨내시기 바라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마음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내주시고 향우회 발전에도 앞장서 주기를 당부 드린다” 라고 했다.박연호 재경 병곡면 산악회장은 “병곡면 산악회가 지난해 6월 29일 관악산에서 첫 산행을 하면서 결성이 되었으며. 매월 넷째 주 일요일이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날짜를 변경하지 않고 산행을 계속하고 있으니 향우님들 모두가 참석하여 건강을 다지시기 바란다” 라고 했다. 이어 곽재섭 회장이 하성수 병곡면장에게 고향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하였으며 재경 함양군 여성위원들로 구성된 여성합창단의 축가연이 있은 후. 여성위원회(회장 이순덕)에서 준비한 시루떡 절단식이 있었다. 공식행사를 마치고 고향에서 준비해온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음식에 동동주를 서로 주고받으며 향수를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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