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군대해산 이후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 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간함양은 ..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만큼은 잘 키우기를 원한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처음 부딪쳐 보는 일에는 늘 부족하고 서툰 부분이 있는 것처럼, 부모의 역할 또한 처음이다 보니 당연히 일상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에 직면하게 된다.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다양한 전문 서적을 읽어보기도..
7. 군쟁편(軍爭篇)16) 다스림으로써 어지러운 것을 기다리고 고요한 것으로써 시끄러운 것을 다스린다. 이것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原文(원문) 以治待亂(이치대란)하고 以靜待譁(이정대화)라 此治心者也(차치심자야)니라.解說(해설)치(治)는 군의 인화(人和)를 얻은 것을..
함정농은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함양의 자발적인 농업인 단체입니다. 해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익히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한 역할입니다. 올해의 3, 4월에 인스타그램 릴스, 스레드 교육이 예정되어있고, 하..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1차 변론에서 최종 의견 진술을 했습니다. 다음은 최종 의견 진술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12.3 비상계엄은 과거의 계엄과는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무력으로 국민을 억압하는 계엄이 아니라,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
작년 12월 3일 이후의 혼란이 수습되고 대한민국이 안정을 찾으려면 제도개혁이 필요하다. 권력을 분산시키고, 권력남용을 방지하며, 지금의 시대적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정치가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헌법개정과 선거제도 개혁 등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흔히 제..
함양군은 군대해산 이후 덕유산을 근거지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의병을 일으켜 일본군에 대항하여 대활약을 펼치다 순국한 의병대장 문태서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문태서 의병장 추모사당에서 추모제향을 봉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주간함양은 ..
구글이 만든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인간계 최고의 바둑 고수인 이세돌과의 공개 대국에서 예상을 깨고 완승하며 “현존 최고의 인공지능”으로 등극, 세계를 놀라게 한 것은 2016년의 일입니다. 한국기원은 알파고가 입신(入神)의 경지에 이르렀다며 프로 9단으로..
7. 군쟁편(軍爭篇)15) 그러므로 삼군(三軍)은 그 기운을 빼앗아야 하고 장군은 그 마음을 빼앗아야 한다. 그런 까닭에 아침의 기운은 날카롭고 낮 기운은 게으르고 저녁 기운은 돌아간다. 용병(用兵)을 잘 하는 자는 그 예기(銳氣)를 피해서 그 게으름과 돌아가는 것을 ..
우수에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데, 비는 커녕 엄천강이 짱짱 얼어 붙었습니다. 당장이라도 봄이 올 것 같았는데 말입니다. 지난해 이 맘때는 산책길에 개구리 울음소리 들렸는데, 오늘은 어찌나 바람이 매서운지 산책길이 고난의 행군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주에서 매화 ..
얼마 전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나 심리적 외로움이 심혈관 질환이나 염증 등을 일으켜 조기 사망을 유발하는 악성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에 대한 기사를 모 신문에서 흥미를 갖고 읽게 되었다. 그 신문기사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이 워릭대학교, 중국 ..
비판(批判)이란 어떤 대상에 대한 분석과 평가이며, 장단점을 논리적으로 검토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비판은 단순한 비난이나 부정적인 평가와는 다르며, 객관적인 근거를 바탕으로 정당한 판단을 내리는 과정이다. 올바른 비판은 사고를 확장시키고, 더 나은 해결책을 모색하는 ..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우수가 지났다. 이제 겨울도 끝물인가 보다. 올 겨울은 유난히도 눈이 자주 오고 많이 쌓여, 설경을 만끽하는 즐거움도 있었지만 길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고생도 이만저만 아니었다.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는 찰리..
7. 군쟁편(軍爭篇)14) 군정(郡政)에 말하기를 말해도 서로 들리지 않아 이 까닭에 금고(金鼓)를 만든다. 보아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정기(旌旗)를 만든다고 한다. 대체로 금고와 정기는 사람의 이목(耳目)을 하나로 하는 것이다. 사람이 이미 전일(專一)하면 곧 용맹..
농부가 도대체 이렇게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까요? 도시에서 어린이 영어동화 서점을 운영하다가 이십여 년 전 귀농한 이후,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일이 하나둘 늘어나더니 이제는 손에 꼽기도 어려운 지경이 되었습니다. 곶감 농사부터 시작해서 떡카페 운영, 갤러리 운영, 온..
성공하는 삶을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공적인 결혼생활을 통해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이고, 성공적인 인생을 위해서도 역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입니다. 세상이 아름답다는 것은..
소멸고위험지구 함양!지난 2024년 12월 31일 기준 3만 6131명, 전년 대비 814명 감소. 출생자 66명에 사망자 617명, 자연감소만 551명. 그런데 263명은 또 어디로 숨었나! 줄어드는 인구,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특단의..
꽃은 아닌데 꽃말을 가진 나무, 자작나무. 자작나무의 꽃말은 ‘당신을 기다립니다’라고 한다지요. 누군가는 누군가에게, 또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에게 자작나무가 될 테지만, 나는 당신의 자작나무가 될 테야. 십 년, 백 년, 천 년, 아니 영원한 사랑을 갈망하고 ..
작년 12월 3일 이후 매우 혼란스러웠던 정치 상황이 2025년에는 수습되고, 국가가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소망일 것이다. 그러나 과연 ‘안정’이란 무엇일까?‘정치의 안정’은 정치가 극단적인 대립과 갈등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해소하고 당면..
7. 군쟁편(軍爭篇)13)먼저 우직(迂直)의 계교를 아는 자는 이기는 것이니 이것이 군쟁(軍爭)의 범인 것이다.原文(원문) 先知迂直之計者(선지우직지계자)는 勝(승)이니 此軍爭之法也(차군쟁지법야)니라. 解說(해설)먼저 우직의 계교를 알아 그것을 쓰는 자는 반드시 전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