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5일 춘천 커먼즈필드에서 열린 2024년 지역 특성화 사업공유회에서 함양군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양군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허삼둘 고택과 노응규 의병장 생가 등 지역의 고유한 역사적 스토리를 담고 있는 전통 한옥을 활용해 체류형 관광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옥 체험과 지역 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민의 방문과 체류를 유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지인 안의면의 전통 한옥과 관광자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도시민 간 교류의 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생활 인구 유입과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성과는 생활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국·도비 확보와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함양군의 역사와 문화를 기반으로 한 특성화 사업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인정받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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