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지곡면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지곡초등학교 제24회 총동문회가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동문회 강인구 회장, 정찬효 직전회장, 노문규 수석부회장, 박영석 부회장, 도을주 부회장, 강순현 사무국장, 강석봉 감사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외빈으로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함양군의장, 김재웅 도의원, 이춘덕 도의원, 배우진 부의장, 서영재, 이용권, 양인호, 정광석, 정현철 의원,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정해문 지곡면장, 정상숙 지곡초등학교 교장, 정천상 솔송주 대표 등 다양한 인사들이 자리했다.1부에서는 행사 안내를 시작으로, 총동문회 노문규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국기에 대한 경례, 총동문회 임원 및 내외빈 소개, 감사패 전달, 발전기금 전달, 대회사, 환영사, 축사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개회선언을 맡은 총동문회 노문규 수석부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문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곡초등학교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인구 총동창회장은 총동문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정찬효 직전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1998년 제1회 지곡초등학교 총동문회 주관 회기를 만든 42회 동문들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이어, 50회 정찬효 회장 외 동문들이 지곡초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300만원을 전달하며 학교 발전에 기여했다. 정천상 솔송주 대표 역시 총동문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쾌척해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강인구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1998년 42회 선배님들께서 지곡초등학교 총동문회를 시작하셨다. 선배님께서 붙이신 소중한 불씨가 지곡인들의 가슴 속에서 활활 타오르고 있다”며 “선배님들께서 시작하셨던 초심으로 돌아가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총동문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상숙 지곡초등학교 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월에 114회 졸업식을 마쳤고 그동안 555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지곡초등학교는 작지만 알찬 교육과정 운영으로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특히 모교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시는 총동창회에 큰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동문들과 참석자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푸짐한 경품으로 참가자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동문 간의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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