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웅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지난 11일 창원 모처 식당에서 박완수 지사와 김진부 도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및 도의회 의장단 등과 함께 2023년 신년 간담회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완수 지사는 “2023년은 민선 8기 도정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해”라고 말하면서 “도민의 대표로 구성되는 도의회와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살기 좋은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도의회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 간담회에 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으로 참석한 김재웅 도의원은 “경남 서북부 지역은 남해안권 등의 개발 축에서 떨어져 있어 발전의 효과가 덜 미칠 뿐만 아니라 저출생 고령화로 인한 지역소멸위기가 심화되고 있어 지역의 존립이 위태로운 실정”이라며 함양을 비롯한 경남 서북부 지역에 대한 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함양과 산청, 거창, 하동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활용해 산림클러스터를 조성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낙후된 농어촌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농촌 군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도가 적극적인 정책을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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