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2월 26일 함양토종약초시장 2층 전시관에서 안의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2 아카이브 사진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함양군청,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안의면 지역주민협의체 및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여한 행사로 ‘빛(光), 소(所), 리(利)’라는 테마로 12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빛(光) 테마에서는 ‘그 시절 안의의 역사 속 빛을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안의면과 안의면의 유명 관광지의 시간적 흐름을 담고 있다. 소(所) 테마에서는 ‘그 시절 추억 속 안의의 장소들을 만나보다’라는 주제로 약초시장과 전통시장을 비롯하여 종로길의 모습을, 리(利) 테마에서는 ‘햇살 내린 안의에 빛나던 사람들과 이로운 이야기들’이라는 주제로 안의 학교의 변천사와 안의인(人)의 이야기를 담았다. 전시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은 과거 안의면의 모습과 풍경을 보며 감상에 젖고 저마다의 감상과 기억과 관련된 이야기를 연신 쏟아내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웃어보였다. 손재현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이번 아카이브 사진전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주민이 있었기 때문에 이루어진 행사이기에 사진전을 통해 기록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주민들의 애향심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안의면 도시재생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2월 30일까지 안의면 함양토종약초시장 2층 전시관에서 진행이 되고, 사진전 기간 이후에도 상시개방을 통하여 언제든지 감상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초대작가 전시전으로 함양군 초대 사진작가협회 이사장 조명관, 前 수정사진관장 이재수, 前국일사진관 박철규 작가의 작품도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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