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전남 여수시 진남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2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 경남 대표로 참가한 김계선 지도자, 손홍기 지도자가 우수한 성적으로 함양 테니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고 전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남테니스협회·여수시테니스협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17개 시도 1,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아마추어 테니스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각축전을 펼쳤다.코로나19 확산으로 3년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서 경남선수단은 2부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생활체육 테니스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함양군 김계선 지도자(함양군체육회)와 손홍기 지도자(함양군테니스협회)는 유일하게 선수출신이 참가할 수 있는 혼합복식부에 참가하여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경남선수단의 종합우승을 견인했다.김종상 테니스협회장은“아무런 사고 없이 좋은 결과까지 가져온 선수들에게 너무 감사드리며, 테니스 저변확대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체육회 송경열 회장은 “도민체육대회에 이어 다시 한번 좋은 결과로 함양의 위상을 높힌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 등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김계선, 손홍기 지도자는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도 참가하여 남·여 일반부 준우승을 각각 차지하였으며, 함양군 유·청소년 테니스 활성화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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