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출신 축구지도자 김명곤, K리그1 FC서울 코치 임명

함양군체육회(회장 송경열)는 지난 20일 함양군 출신(함중 44회)의 김명곤 씨가 한국프로축구 K1 FC서울 프로축구단 코치로 임명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김명곤 코치는 함양초(73회), 함양중(44회)를 졸업하여 거제고, 중앙대를 거쳐 포항, 전남에서 프로선수로 활약하였고, 그후로 수원 FC U-18세팀의 감독 및 중앙대학교 수석코치를 역임하였다. 송경열 함양군체육회장은 김명곤 코치의 임명소식에 축하의 말과 건승을 직접 전했으며, 정명호 함양군축구협회장도 함양출신의 축구지도자가 한국프로축구 K1의 코치로 임명된 것은 함양군 축구인들과 더불어 함양군의 큰 자랑이라고 전했다. 이에 FC서울 프로축구단 김명곤 코치는 “내고향 함양의 축구인들에게 너무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양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명곤 코치(FC 서울)는 수원 FC U-18세팀의 감독, 중앙대학교 수석코치 시절에도 매년 전지훈련을 위해 함양군을 찾아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한편, 함양출신의 축구지도자로는 최대식(K4 고양시민축구단)감독, 송재규(K4 거제시민축구단)감독, 하석주(아주대학교)감독, 노주섭(안산초지고등학교)감독 등이 활약하고 있으며 매년 동·하계 전지훈련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함양군의 홍보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