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이사장 이성국)은 지난 11월8일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로부터 전달받은 후원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로써 누적 후원금은 총 4000만원이다.
이날 함양신협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신협부산경남지역본부 이동엽 본부장, 이성국 이사장, 최경호 교육장, 송경열 체육회장, 최중곤 전상임부회장, 정병주 함양제일고등학교장, 최상재 함양중학교장, 육상연맹 유성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신협중앙회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국학교 스포츠단체 활성화를 위해 지역 단위신협을 통해 추천받아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함양군 육상연맹은 전국에서 선정된 16개 학교 스포츠단체 중 함양신협을 통해 부산·경남·울산에서 유일하게 선정 되었고 2년 연속 선정되는 영광을 가졌다.
이동엽 본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유성훈 회장은 “지난 10월 구미시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함양군육상연맹에서 배출한 6명의 육상선수가 도대표로 참가해 박연주(함양제일고 3학년) 선수가 4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신협중앙회의 값진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국 이사장도 “육상연맹의 어려운 환경을 누구보다 잘 안다.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 학교와 연맹의 헌신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과 명문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며 “관계자를 치하하고 한국육상을 이끌 차세대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나눔 전파에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국 이사장은 현재 신협중앙회 대의원, 신협사회공헌재단 대의원, 신협부산경남지역본부 운영위원, 신협경남 서부평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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