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춘수 경남 함양군수가 농협중앙회가 제정한 ‘귀농활성화선도인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협중앙회는 귀농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귀농정책을 추진하여 농촌지역 인구유입 확대에 기여한 지자체장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활성화선도인상’을 제정하여 올해 처음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226명 중 8명을 선정하였다. 귀농활성화선도인상에 선정된 서 군수는 본회의 일정 등으로 인해 10월 29일 서울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며, NH농협 함양군지부 노기창 지부장이 대리 수상했다. 지난 2018년 제42대 함양군수로 취임한 서춘수 군수는 국가균형발전과 인구유입, 농촌·농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폐교 직전의 작은 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전국적인 귀농귀촌 성공사례로 선정되어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사례로 발표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도시민 등 귀농 실현단계에 있는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가족과 함께 함양군에 체류하면서 농촌이해와 적응, 농업 창업과정 실습 및 교육을 체험 할 수 있는 ‘체류형창업지원센터’는 귀농정책의 표본이 되고 있다. 이 밖에도 귀농귀촌인 적극 유치와 안정정착 지원, 농협과 연계한 농업인 경영 안정화와 농가소득 향상, 고객 맞춤형 농축산물 직거래 및 수출활성화 추진 등 15개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함양군은 서춘수 군수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귀농정책활성화로 지난 3년여간 70%이상이 귀농에 성공하여 약 4,000여명의 인구가 유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춘수 군수는 “고향의 인구가 날로 줄어들고 있어 항상 걱정하고 고민한 결과 이런 영예로운 상을 받았으나 함양군의 귀농정책은 이제 시작이다”며 “군정목표인 성장농업과 균형발전으로 희망이 있는 농업, 살기좋은 농촌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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