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 9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군단위 21위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9월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226개 브랜드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나타낸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화 소통량, SNS 대화량으로 측정된다. 해당 연구소는 지난 8월24일부터 9월24일까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빅데이터 4억878만2051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 분석을 진행했다. 기초자치단체 브랜드평판지수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분석했다. ​
분석 결과 함양군은 이번 9월 조사에서 시·군·구 종합 154위를 기록했다. 이중 82개 군단위 지자체 순위에서는 21위를 기록하면서 비교적 높은 순위를 보였다. 참여지수 24만2221개, 미디어지수 21만3624개, 소통지수 22만7095개, 커뮤니티지수 40만375개 등 브랜드 평판지수는 총 108만3315개로 분석됐다. 군단위 19위(종합 154위)를 기록했던 지난 7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순위보다 2단계 내려간 반면 브랜드 평판지수는 89만5338개를 기록한 지난 분석결과보다 18만7977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구 종합 1위를 기록한 서울 종로구 브랜드는 참여지수 29만8586, 미디어지수 108만2652, 소통지수 155만3103, 커뮤니티지수 242만8721로 브랜드 평판지수 610만5235개로 분석됐다. 지난 7월 브랜드 평판지수 560만9424와 비교하면 8.84% 상승했다.
군단위 1위(종합 40위)를 기록한 경남 고성군은 참여지수 75만6876, 미디어지수 73만999, 소통지수 72만59, 커뮤니티지수 55만5195로 브랜드 평판지수 276만3129개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평판분석을 진행하면서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가치평가와 기초자치단체 브랜드에 대한 브랜드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할 예정이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와 브랜드와 관계 분석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끼리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커뮤니티 점유율을 측정해 평판 알고리즘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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