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4-H연합회(회장 김유준)는 10월 21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읍 난평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학습포장에서 고구마 수확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올해 함양군4-H연합회에서 공동학습포 운영은 블루베리, 고구마 2개 작목을 운영했으며, 특히 고구마 공동학습포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청년농업인에게 임대해주는 임대농지를 활용하여 저렴한 임대료로 공동학습포장을 마련했다. 지난 5월에 회원들이 고구마를 식재하여 수확기간까지 4-H회원들이 다함께 관리하는 등 공동작업을 통해 정성을 다해 재배했으며, 일찍 수확한 일부 물량은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행사장 내 함양군4-H연합회 판매부스에서 판매하여 소득창출에도 기여하였다. 이번에 수확한 고구마는 농산물 간이경매장이나 직거래 등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유준 함양군4-H연합회장은 “공동학습포 운영을 통해 바쁜 영농철에도 4-H회의 화합을 다지고 4-H이념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청년4-H회원들이 함양농업을 이끌어가는 핵심인력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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