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초등학교(교장 서춘래)는 5월 11일(화)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천중학교 체육관에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관람하였다. 본 관람은 방역 관리 지침을 준수하여 참석한 연주자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발열 상태 점검과 손 소독을 하였고, 밀집도 조정을 통한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후 진행하였다. 교과서에 나오는 음악을 중심으로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문화예술기금을 받아서 진행되는 연주로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진행하였다. 코리아경남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6년 제1회 지리산음악제를 시작으로 창단되었다.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 산하 전문연주단체로서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서부경남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놀람교향곡’, ‘사계 중 봄’ 등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 본 것 같은 곡이 연주될 때마다 학생들은 점점 클래식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음악회 중간에는 비올라, 호른 등 연주에 사용된 악기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져 문화적 소양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음악회에 함께 한 벨라보체 앙상블의 ‘푸니쿨리 푸니쿨라’가 울려 퍼지자 학생들은 흥겨운 노래에 맞춰 손뼉을 치며 마음껏 즐기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음악회를 관람한 6학년 최○○ 학생은 “교과서 속에서 본 악기가 실제로 연주되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다.”라며 “클래식은 나와 맞지 않는 음악이라고 생각했는데 자꾸 듣다 보니 재미도 있어서 좋아하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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