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평생교육원(원장 정재숙)은 2021년 상반기 평생학습 민간자격증과정 프로그램을 지난 4월12일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자기계발 및 창업·재취업 의지가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인원은 총 36명이다. 수업은 총 3과정으로 나누어 ‘바리스타 2급’, ‘천채색화지도사 사범과정’, ‘동화구연지도사’ 등이 운영된다. 커피 실기에 필요한 머신 사용법, 라떼, 카푸치노 등을 만드는 법에 대해 배우는 바리스타 2급반은 오는 27일부터 6월17일까지 화요일, 목요일 4개반 주 1회로 진행된다. 민화 및 수채화 기법을 이용해 꽃, 식물, 과일, 나무 등 다양한 소재를 생활 소품에 밑그림 도안으로 그리고 천 전용 물감으로 바탕을 채색 후 명암을 넣어 완성하는 천채색화지도사 사범과정은 지난 4월12일부터 시작됐으며 7월28일까지 월요일, 수요일 주 2회로 수업을 진행한다. 스토리텔링 마술로 실제 교육에서 필요한 능력을 고취시키는 동화구연지도사 수업도 같은 기간 운영된다. 모든 수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방역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철저를 기하고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위생수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 함양 맞춤평생교육원 정재숙 원장은 “자기계발을 원하는 군민들에게 이번 민간자격증과정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강생들이 교육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맞춤평생교육원은 자격증과정과 취미일반과정을 운영하며 실무중심교육으로 군민들이 배움의 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