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난달 말부터 릴레이 금연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의 흡연예방과 금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고 2일 밝혔다.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교육기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리홍보전으로 진행됐다. 먼저 지난달 30일 오후에는 안의면 건강지킴이들과 어깨띠를 두르고 상림공원 등을 걸으며 “담배 ~ 안돼요!” ”담배! 오늘 끊지 않으면 내일은 없다!“ 등 구호를 외치며 홍보했고, 이어 31일 함양교육지원청·함양여중·함양제일고·유림초교 학생 등과 지역의 유관 기관을 방문하며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홍보전을 펼쳤다. 청소년 건강행태온라인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흡연율은 남녀 모두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으나 담배광고, 신종담배 출현 등으로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게 되면서 흡연 연령도 낮아지는 등 청소년들의 흡연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관계자는 “금연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한창 성장할 시기의 청소년 흡연은 특히 해로우므로 가족과 학교 지역사회 모두 합심해 청소년 건강지키기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