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재유계(계장 조래봉)는 5월 11일에 수동면 가성부락 위 보문산 중턱에 있는 문산재(文山齋)에서 노재용 함양향교전교, 김태균 유도회장, 유림, 문중등 30여명이 모여 2016년 결산보고와 재산사항을 학강선생의 손자 정순병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문산재 유계는 학강 정재경선생의 제자들이 모여 선생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만든계이다. 1942년(辛巳年)에 결성하여 금년까지 75년이 경과된다. 제자들은 모두 선고(先考)하여 지금은 유림들이 계를 유지 발전 시키고 있다, 매년 음력4월16일이면 누구나 참여 할수 있다. 문산재와 농로포장사이 300m지점이 미포장되어 걸어서 올라와야 한다, 노인들은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치 못하는 유림이 있다, 이곳을 포장하여 주길 바란다.학강 선생(1881년 2월 12일-1960년5월5일(80세))은 수동면 우명리 효리에서 태어나 어려서 수학하여 청년이되어 이곳에 문산재를 짓고 학생을 모아 글을 50여년간 가르쳤다고 하며 1960년 돌아갈 당시까지도 훈장으로 힘을 다했다고 했다.조래봉 계장은 우리 군민들을 깨우치기 위하여 학강선생은 무단히 노력한 분이다, 학강선생 자손들이 행사의 모든일을 준비하니 고마우며, 이 계에 참석하여 주신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했다마장현 유교신문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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