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1년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함양군 함양읍 보림사(주지 도오스님)를 비롯한 11개 사찰에서 3일 오전 일제히 열렸다. 오전 10시 불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림사에서 열린 이날 봉축법요식은 타종, 개회, 삼귀의례 및 반야심경, 육법공양, 청법가, 봉축법어, 봉축사, 발원문 순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봉축사에서 “희망과 행복 가득한 좋은 날에 부처님오신 날 봉축대법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온 누리에 비춰 우리 함양이 대 도약의 발전과 번영을 이루고, 전 군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처님오신 날 봉축법요식은 보림사를 시작으로, 함양읍 금선사(주지 일여스님)·청양사(주지 대명스님), 마천면 서암정사(주지 법등스님)·벽송사(주지 원돈스님)·영원사(주지 법원스님)·안국사(주지 성후스님)·금대암(주지 본서스님), 백전면 상연대(주지 일서스님)·백운암(주지 혜문스님), 안의면 용추사(주지 종범스님) 등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금선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함양군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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