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5월 1일 제주도를 직접 찾아 4.3공원을 참배하고 유가족과 간담회를 진행한데 이어 제주도 공약을 발표하며 표심잡기에 나섰다.유승민 후보는 이날 "제주시민들이 역전의 드라마를 써 달라"며 "능력 있는 유승민을 선택하면 한국의 미래가 보장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유 후보는 이날 4·3 평화재단 대강당에서 "제주를 자연과 문화,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문화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며 제주 지역 공약도 발표했다. 면세특례제도 등 특별자치도로서의 핵심 특례 보장과 강정 마을 해군기지 구상권 철회, 제주 제2공항 조기 개항 등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유승민 후보의 유세장에는 제주도가 고향인 유 후보의 며느리 권수진씨가 유 후보 아들과 함께 등장해 청중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취재단)※ 이 기사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전국 시․군․구 지역주간신문 160개 회원사에 동시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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