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 경로회(회장 박연호)는 지난 4월26일 낮12시 향우회관에서 신임회장 취임식을 겸한 4월 월례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순덕 군향우회 전 여성위원장, 박재식·김춘규·김상달·이혜숙 등 병곡향우회 임원진과 40여명의 경로회원들이 참석했다. 월례회의에서 국민의례가 있은 후 하상택, 이동필 전임 회장과 총무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박연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제일 어린 제가 회장이라는 것이 부끄럽습니다. 선배님들 잘 모시겠습니다. 모든 행사나 일정을 결정할 때는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과 꼭 상의를 한 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들 회장으로서 명령 같은 부탁을 하겠습니다. 백수 넘기시고 자녀들과 손주들과 함께 늘 즐겁고 화목하게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세상살이는 거울과 같다고 했습니다. 웃는 모습을 거울에 비추면 웃어주고 찡그린 모습을 거울에 비추면 찡그린 모습이 보입니다. 세상살이 웃으십시오. 웃는데는 돈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웃으시면 반드시 백수를 넘기실 수 있습니다. 우리 경로회 분위기 차원에서 젊고 예쁜 김순옥 회원을 총무로 임명했습니다. 2년 임기동안 우리 경로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했다.이어 여러 향우회원들의 축하 꽃다발 전달식이 있었다. 이동필 전임 총무는 공지사항에서 “지난 회장단에서 기념품으로 하상택 회장님께서 임기 4년 동안 기념이 될 수 있는 앨범을 제작 찬조해 주셨습니다. 이혜숙 등 병곡 향우회원들께서 기념품을 찬조해 주셨고, 박연호 회장님께서 오늘 식사를 찬조해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큰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축하 시루떡 커팅식을 끝으로 회의를 마치고 인근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곱창전골에 막걸리와 소주를 한잔씩 권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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