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전이 본격화된 가운데 바른정당 산청함양거창합천 당협 위원장인 신성범 전 의원(제 18,19대 국회의원)의 ‘나홀로 유세’가 화제이다.신성범 위원장은 지난 23일 합천장에 이어 26일 거창장에서 바른정당 유승민 대통령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하는 등 지역에 상주하며 본격 득표활동에 돌입했다.특히 신 위원장은 다른 정당과 달리 선거운동원 없이 혼자 마이크를 잡고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보수의 씨앗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졌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합리적이고 유능한 유승민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하는 나홀로 유세를 이어가고 있다.신 위원장은 “중앙당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는 형편이어서 유급 선거운동원은 엄두도 못 내고 그나마 당원 소유 1톤 트럭을 유세차로 개조했다‘며 “이제 보여기식 세력과시형 유세는 의미가 없어졌다.”고 단언했다.또 신 위원장은 “앞으로 4개 군의 면지역까지 돌면서 바른정당의 ‘정의로운 보수, 따뜻한 보수, 책임지는 보수’ 가치를 설명하고 유승민 후보를 지지하는 표는 단순한 사표가 아니라 제대로 된 보수를 키우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사실을 강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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