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중학교(교장 노정임)는 지난 21일~22일 양일간 양산에서 열린 2017 초·중등학생종합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육상 높이뛰기 1위, 800m 달리기 1위, 400m 달리기 3위, 테니스 준우승 1팀, 씨름 1위 1명, 2위 1명, 3위 3명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학교에 테니스장이 없어 멀리 안의초등학교까지 가서 연습해야만 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테니스팀의 좋은 결과는 그간의 학생들의 노력의 값진 열매라 할 수 있다. 또한 육상 분야에 출전한 학생들이나 씨름 분야의 선수들도 정규 수업 시간 외에 남아서 꾸준히 학교에서 훈련한 결과 이처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지도교사(최인용)는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는데 조금 아쉬운 면은 남았다. 그렇지만 열심히 해 준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먼저 전하고 싶고, 튼튼한 체력이 모든 일에 뒷받침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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