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4월 18일(화)부터 25일(화)까지 장애인식개선 교육주간을 운영하였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주간에는 전교생이 참여하여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높여 장애를 가진 친구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생들은 특별기획방송 대한민국 1교시 ‘다름별을 구하라’를 시청하고 방송 소감을 발표하거나 학습지로 자신의 생각을 적어 보았다. 또한 ‘장애인의 날 맞이’ 퀴즈에 응모하여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점자에 대해 경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점자 퀴즈 응모에 당첨된 학생들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우리밀 초코쿠키’를 상품으로 받았다. 특히 25일에는 창원시 사)경남장애인권리옹호네트워크에서 오신 장애인 강사님들이 각 반별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장애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인식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비장애인들의 편견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장애인의 모습을 통해 장애에 대한 자신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장애의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니버셜 디자인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 장애이해교육을 참여한 2학년 학생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춤을 추는 것이 신기하였고 눈이 안 보이는 시각장애인이 축구를 하는 것이 놀라웠다. 장애인도 우리처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하였다. 다른 5학년 학생은 “장애를 가진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나중에 수화를 배워 청각장애인과 대화를 하고 싶다.” 라는 소감을 밝혔다. 서억섭 교장은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주간을 통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해소되고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모두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통합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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