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입산 통제했던 종주능선(노고단~장터목)을 포함한 정규 탐방로 전 구간을 2017.05.01.(월)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공원사무소의 산불방지 노력과 지역주민 및 탐방객의 협조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았다. 그러나 “고지대 능선부는 아직 건조하고 식물잎이 나지 않은 상태이므로 탐방객은 산불예방에 주의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산불취약지역 순찰 등 산불방지 활동은 계속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공원사무소는 “요즘 같은 봄철에 운동부족인 상태에서 갑작스런 산행을 할 경우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충분한 준비운동, 무리한 산행자제(고혈압, 심장질환자 등), 음주산행 금지가 필요하다”며 안전산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당부하였다.조형구 안전방재과장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를 참고하여 『입산시간지정제』에 따른 탐방가능시간, 대피소 사전예약 등 탐방정보를 확인하고, 산행 시 흡연, 취사, 샛길출입, 비박 등 위법행위를 하지말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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