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9일 오후 2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운영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운영계획을 심의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손병규 부군수를 비롯해 부위원장인 정대훈 주민행복지원실장,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2월말 기준 함양의 여성(2만 873명)인구 비율은 전체인구(4만 33명)의 52%며, 18세미만 아동은 5384명 전체인구대비 13%를 차지한다.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2016년 한햇동안 실무사례협의회 등 회의 3회, 교육과 홍보를 통한 성폭력 예방 캠페인과 뮤지컬 등 폭력예방활동 총 16회,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 안전관련 프로그램을 2회 운영했다.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아동과 여성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함양을 만든다는 목표로 기존의 폭력근절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동시에 군과 함양교육지원청, 경찰서, 지원시설, 기타주민단체 등이 협력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으로 지역연대를 운영키로 했다. 또한, 초등학생들이 학교주변 위험요소를 인지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존의 아동안전지도를 개선·제작하고, 학교주변 위험요인정비, 초등학교 등하교길 도우미 운영, 여성청소년 유해업소 지도단속 등 사회안전망을 강화키로 했다. 손병규 부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선진사회”라며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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