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함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6개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봄을 만끽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은 지난 16일 임창호 군수, 임재구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군의원, 서하면 다볕 자연학교에서 6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와 체육대회를 열었다. 함양 로타리클럽(회장 이홍곤)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함양라이온스클럽, 연꽃라이온스클럽, 함양로타리클럽, 상림로타리클럽, 물레방아로타리클럽, 함양청년회의소(JC) 등 6개 단체가 참가했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에 참석한 6개 단체는 항상 우리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와 아낌없는 배려로 함양군이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도록 애써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모두가 화합하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발전과 건강한 사회구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참가자들은 농월정 주차장에 집결해 클럽별로 인근지역에서 자연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선비문화탐방로를 등반했으며, 이어 다볕자연학교에서 점심을 먹은 뒤에는 축구 피구 족구 등 체육행사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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