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4월 14일 관내 국유림 지역인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일원에서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조심 캠페인 및 산림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봄철 각종 꽃들이 만개하는 시기를 맞아 산을 찾는 행락객들이 많으므로 각종 쓰레기(빈병, 플라스틱 병, 캔, 음식물 잔반, 비닐봉투 등)를 분리수거 하지 않거나 되가져 가지 않고 산림 내 투기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하여 산림정화 캠페인과, 건조기를 맞아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직원들로 구성된 캠페인 참여자들은 인근 산림에서 직접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과 함께 산을 찾은 행락객들에게 산불조심 홍보물품을 나누어 주며 산불의 위험성을 강조하고, 산불조심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봄철 건조한 시기 자칫 부주의한 행동으로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산불화 되어 인명과 자원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수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산 인근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거나 화기물을 취급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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