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 관내 다문화가족 35명은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농촌정착지원과정 제2기 연수를 4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수료 하였다.  1일차에는 농업·농협이해 강의 시간을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엄마나라 이야기 교실과 다문화 공연을 통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국립민속 박물관 관람 등 한국문화 체험으로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3일차에는 안성 팜랜드를 방문하여 농업의 6차 산업화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고, 농촌 활력을 위한 후계 세대로서의 새로운 주역으로 성장할 다문화 가족들의 미래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번 연수는 심화과정으로 가족간 이해 증진과 자녀관계 회복에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집단 상담, 가족협동게임, 가족나무 만들기, 편지 나누기, 촛불의식 등 가족 공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가족소통 방법, 자녀 양육 방법, 바람직한 부모역할에 대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은 “이주여성, 시어머니, 남편, 자녀의 3대가 2박3일 동안 같이 참여하는 연수과정을 통하여 다문화 가족에게 평생동안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가족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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